주차공간 확보·예산 절감
광주시는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 및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호국보훈공원 공영주차장’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부지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애로 사항이 많았다.
이에 시는 호국보훈공원 부지 5,021㎡를 활용해 200면 규모로 차량 총 135여 대 수용이 가능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며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예산도 크게 절감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경안동 일대 주차 불편이 해결되고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곤지암근린공원 등 인근에 건립 중인 주차장도 조속히 시범운영을 추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국보훈공원 주차장은 오는 6월1일부터 공영주차장 시범 운영이 종료되면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유료로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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