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와 도시공간 정보 및 플랫폼 전문기업 ㈜이지스가 지난 18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안양대 장광수 총장과 이지스 김성호 대표 등이 참석해 두 기관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지스는 안양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도 전달했다.
이지스는 2002년 순수 자체 기술로 국내 최초로 3차원 공간정보 GIS 엔진을 개발해 대한민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해외 엔진과 어깨를 겨루며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CSAP 표준 등급 인증을 보유하고,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통한 물자원과 건축, 환경 등 분야별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시티·공간정보 분야 혁신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스마트시티·공간정보 분야 실무형 교과 공동 운영, 스마트시티·공간정보 혁신인재 인턴십 과정의 공동 개발,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혁신 인재의 취업 지원, 스마트시티·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에 대한 자문, 학술·연구의 증진 및 정보 교류 등을 약속했다.
안양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양대의 클라우드 공간정보 응용을 위한 실습교육을 시작함과 동시에 디지털트윈 대표 기능에 대한 현장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지스 김성호 대표는 “안양대가 필요로 하는 좋은 인력의 밝은 미래에 대한 협업체계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고 인재를 양성해내는데 ‘윈윈’하는 튼튼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대학교 장광수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4차 산업혁명과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에 걸맞은 첨단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두 기관의 공동 프로젝트로 발전해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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