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7일 전곡항 마리나 클럽 하우스에서 ‘제18차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김대순 안산부시장, 임종철 평택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지난 2019년 5월 화성·안산·평택·광명 등 7개 지자체가 경기 서부권역 문화관광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출범한 협의체다.
이들은 올해 경기 서부권의 유기적 관광·홍보 콘텐츠 개발을 위해 ▲국제 박람회 참가 및 관광설명회 개최 ▲광역 시티투어 ▲관광 홍보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달에는 ‘경기 G버스 광고’를 진행해 경기 31개 시군 순환버스 내 관광 콘텐츠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으며, 내달부터는 서부권 7개 지자체 관광자원을 연계한 광역 시티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협의회와 지속 협력해 경기 서부권의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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