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방문단과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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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방문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가 베트남 꽝남성의 주요도시 땀끼시 방문단과 만나 교류와 연대를 약속했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땀끼시 방문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의원들과 응우엔 유이 안 땀끼시 당 상근 부비서, 조당호 ㈔국제연꽃마을 회장,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 모인 관계자들은 우호도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방문단과 함께 교류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오후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방문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 및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15일 오후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방문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 및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윤원균 의장은 “이번 땀끼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지난해 2월 시의회의 땀끼시 방문 시 논의했던 땀끼시 도서관 건립 지원 관련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사전절차가 진행 중에 있는 상황”이라며 “의회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 오늘 이 자리가 의회와 땀끼시가 서로를 더욱 잘 알아가면서 우정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꽝남성의 중심도시 땀끼시는 북부의 다낭과 추라이 공항 및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용인특례시는 2013년 꽝남성과 우호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땀끼시에는 한국형 사회복지시설인 국제연꽃마을(어린이집, 한글학당 등)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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