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와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장애가정 야구장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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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kt wiz와 (사)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장애가정 야구장나들이"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오후 kt wiz파크에서 관계자들이 장애가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kt wiz와 (사)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지난 14일 ‘장애가정 야구장나들이’를 진행했다.

 

kt wiz와 (사)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015년도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인연이 이어져왔으며, kt wiz 선수가 지니뮤직존에 홈런을 치면 성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경기도 내 많은 장애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약 10년 동안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매년 약 100여명의 장애가정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야구장에 초청해왔다.

 

초청을 통해 야구 경기를 관람했던 한 장애가정 부모는 “장애아동을 키우면서 아이를 데리고 야구장에 올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방문할 수 있어서 기뻤다.” 라고 밝히며 “경기도 내 장애가정을 위해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영재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장은 “앞으로도 경기도 내 많은 장애가정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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