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15일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하는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봄’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위탁기관 관계자,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식전행사로 토마토합창단 공연과 기념식 및 센터 관람 등이 진행됐다.
아이봄은 지난달 29일부터 시범 운영 중으로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이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상시 돌봄을 제공하는 전문인력을 통해 부모들의 긴급 상황 대처, 부모들의 돌봄 공백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경희 시장은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영유아들에게 내 집 같은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부모들에게는 양육부담을 덜어 주는 실질적인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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