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위암 환자 및 가족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10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오는 20일 4층 대강당에서 열릴 이번 강좌는 위암의 최신 치료법과 삶의 질 향상 전략을 다룬다.
강좌는 ▲위암 수술(위장관외과 방휘재 교수) ▲위암 수술 후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홍주현 교수) ▲위암 수술, 수술 후 항암치료 및 이후 영양 관리(영양팀 양유진 영양사) 등 세 개의 주제와 각 발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강좌 이후에는 행사장 앞에 마련된 공간에서 위암 식단 및 영양정보의 전시가 이뤄진다.
강좌는 사전에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위암 환자가 질환 관리에 필요한 지식을 얻고 일상 속 건강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주관한 혈액종양내과는 향후 다양한 암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환 극복을 위한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공개강좌 시리즈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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