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인하·배우 정동남, 국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 지원 유세 민주 정일영 연수을 후보, “송도 현안 해결에 집중할 것” 새미래 홍영표 부평구을 후보, “당당하게 정치한 홍영표에게 투표해 달라”
■ ‘총선 D-1’ 가수 권인하·배우 정동남, 국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 지원 유세
40년차 가수 권인하씨와 배우 정동남씨가 총선 하루 전날인 9일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들은 원 후보와 함께 인천 계양구 계양산시장을 찾아 “계양 발전은 원 후보가 적임자”라며 “원희룡은 정말 정직한 후보이며 꼭 원 후보를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계양 발전은 국토부장관 출신 원 후보가 최고 적임자”라며 “계양 발전을 위해 원희룡을 찍어달라”고 덧붙였다.
권씨는 ‘슬픈 추억’, ‘비오는날의 수채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유명 가수로,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커버 곡을 올려 MZ세대에게도 인기가 높다.
정씨는 1991년 드라마 ‘서울뚝배기’로 이름을 알린 배우로, ‘푸른거탑’ 등에 출연했다.
또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으로 성수대교 붕괴사고·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해 ‘국민 훈장 동백장’ 등을 수상했다.
■ 민주 정일영 연수을 후보, “송도 현안 해결에 집중할 것”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연수구을 후보가 앞으로 송도국제도시의 각 동별 현안 간담회 추진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9일 “모든 문제의 해법은 현장에 있다”며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모든 동별(송도1·2·3·4·5동)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해법을 같이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 후보는 이 같은 간담회를 ‘정일(1)영(0)’의 이름을 따 ‘1.0. 데이’로 부르고 있다.
특히 정 후보는 이날 송도5동 유세 현장에서 다음달 10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은 뒤, 가능한 빨리 해결에 나설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정 후보는 “다음달 중 송도 전역에서 현안 간담회를 꼭 열겠다. 이는 선거운동을 통해 직접 주민들과 약속한 사항”이라고 했다. 이어 “송도의 국회의원으로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안 해결의 조속한 방안을 제시해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 간 동별 정기적 주민간담회는 물론 현안별 주민간담회를 상설화해 주민 삶의 불편한 부분을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 새미래 홍영표 부평구을 후보, “당당하게 정치한 홍영표에게 투표해 달라”
새로운미래 홍영표 부평구을 후보는 9일 오후 7시께 굴포천역 일원에서 4·10 국회의원 선거(총선) 운동을 마무리하며 “당당하게 정치한 홍영표에게 소신대로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홍 후보는 “지난 3월6일 부당한 공천배제에 맞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출마한 이후로 35일간 홍영표 선거유세단인 희수염고래단과 함께 부평구 곳곳을 헤엄쳐 다녔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은 부평을 꿈꾸는 여러분께서 함께 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엿다.
홍 후보 캠프는 이날 선거 과정과 선거운동원들의 영상 편지를 상영하며 소회를 나눴다. 영상 편지에서는 “해낸 사람, 해낼 사람, 꼭 해낼 수 있는 사람 화이팅”, “정말 애쓰셨고, 반드시 이깁니다”, “기호 6번 홍영표 화이팅” 등의 응원이 이어졌다.
홍 후보는 “한 분이라도 더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온몸과 마음을 다해 마지막까지 뛰었다”며 “홍영표에 투표하는 것이 무능한 윤석열 검찰 정권을 심판하고, 부당하게 공천한 이재명의 민주당도 정신 차리게 하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임기 동안 지역 내 군부대 6곳 모두를 이전 확정했고, 한국지엠(GM)을 위기에서 회생시켜 완전한 정상화를 해냈다”며 “부평을 위해서도 역시 홍영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 표의 가치를 기억하며 깨끗하게 열심히 일해왔다”며 “정치를 바로 세우고, 부평을 바로 세우는데 꼭 필요한 홍영표에게 소신대로 투표해 주길 호소한다”고 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