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능력개발원, 덕성여대와 국비지원 청년여성인재 교육 및 취업활성화 맞손

지난 3월 대우능력개발원이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에서 덕성여대와 청년여성인재 양성 및 취업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대우능력개발원 제공
지난 3월 대우능력개발원이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에서 덕성여대와 청년여성인재 양성 및 취업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대우능력개발원 제공

 

전문직업인 양성 국비 지원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대우능력개발원이 IT 역량을 갖춘 청년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덕성여대와 손을 맞잡았다.

 

대우능력개발원(대표이사 김욱섭)은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와 청년 여성 인재 양성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덕성여대 학생들이 전문 교육기관으로 부터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심층 교육 과정과 일자리와의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우선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교육과정 제안 및 공동개발과 홍보, 참여자 모집, 사회 수요 맞춤형 우수인재 양성, 청년 취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에 맞춰 대우능력개발원은 다양한 양질의 교육과정 개발·제공, 청년인재 채용 연계, 취업 정보 제공 및 컨설팅 등의 청년 고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호림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덕성여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 차원에서도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는 등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욱섭 대표이사는 “업무협약 체결은 쉬운 일이지만 양 기관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실질적 교류를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확고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능력개발원은 K-digital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비롯 다양한 국비 지원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최근 SW개발, 보안, 빅데이터 등의 IT 분야의 전문 직무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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