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서장 임준영)가 오는 10일 총선을 앞두고 선거유세현장 방해 행위를 가정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찰과 소방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해 선거관련 긴급상황 매뉴얼을 익히고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해 실제 상황을 대비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이번 훈련은 112 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112 순찰차 캠 영상관제시스템’을 활용, 경찰서장이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보면서 효율적인 지휘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임준영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선거 관련 현장대응역량 제고와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했다”며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어떤 불법행위에도 엄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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