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갑 민주당 윤후덕, 국힘 박용호 상대 '오차 밖 우세' [4·10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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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파주갑 민주당 윤후덕, 국힘 박용호 후보. 각 후보 선거캠프 제공

 

4·10 총선 사전투표 하루 전 파주갑선거구에서 4선에 도전하는 현역 민주당 윤후덕후보가 국민의힘 박용호후보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오차 범위 밖 우세라는 4일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앨엔써치가 ‘파주시대 ’의뢰로 지난 3월 30~31, 4월 1일까지 3일간 만 18세이상 남녀 535명(가중535명)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윤후덕 59.2%, 국민의힘 박용호 31.5%, 없다 4.1%, 잘모름 5.3% 순으로 윤후보가 오차범위( ± 4.2%포인트)를 넘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43.8%, 국민의힘 28.5%,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2.5%, 새로운 미래 2.2%, 녹색정의당 1.6% 순이다.

 

비례대표 정당은 조국혁신당이 30.1%, 더불어민주연합 26.8%, 국민의미래 24,6% 순으로 조국혁신당이 거대 양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새로운미래 3.9%, 개혁신당 3.1%, 녹색정의당 1.1%, 기타정당 3.5%, 없다 3.8%, 잘모름 3.0%이다.

민주당 지지율이 대체적으로 높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50대(51%), 조국혁신당은 40대(23.5%), 국민의힘은 70세이상(47.7%)에서 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윤후덕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는 각각 72.6%, 68.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96.2%,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88.7%가 윤후덕후보를 지지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용호 후보는 70세 이상에서 53.6%,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94%의 지지를 받았다.

 

조국혁신당은 40대와 50대에서 각각 46.6%, 40.5%의 지지를 받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에서는 54.9%만 더불어민주연합을 지지하는 반면, 37.5%가 조국혁신당을 지지했다. 반면,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89.6%가 조국혁신당을 지지했다.

 

한편 이번 22대총선 참여의향을 묻은 질문에서는 반드시 투표할 것 같다는 응답은 72.5%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는 50, 60대가 각각 81.2%, 82.4%로 투표참여의향이 가장 높은 반면, 투표참여의향이 가장 낮은 연령대는 20대(45.8%)이다.

이조사의 응답률은 3.6%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2%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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