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서장 장한주)가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섰다.
하남서는 재난·안전사고 인식 향상 등을 위해 하남시안전체험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지원 ▲교통안전 분야 체험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문 ▲주최·주관 행사 안전관리 봉사활동 협력 지원 등 업무 연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한다.
하남서가 선발한 45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심폐소생술 체험, 지하철 안전 체험, 지진 안전 체험, 화재 대피·진압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 방식을 벗어나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비상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하는 데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하도록 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조재영 안전체험장 시설장은 “재난·안전사고 초기 대응 인력 양성을 활성화, 지역사회 안전의식 수준 향상 및 안전 문화 전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한주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하남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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