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초중고생에 돌봄·진로체험 제공

'두물 방과 후 공유학교’ 운영  

두물 방과 후 공유학교.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제공
두물 방과 후 공유학교.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제공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차미순)은 소외지역(계층) 학생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24 두물 방과 후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두물 방과 후 공유학교’는 학교 밖에서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초·중·고교생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돌봄과 진로 체험 교육 등을 제공한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방과 후 공유학교는 매년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기관을 모집해왔으며, 올해에는 한국예총문화예술원 양평지부가 선정됐다.

 

한국예총문화예술원 양평지부는 ‘주말 토요 클래식 스쿨(바이올린, 첼로)’과 ‘방학 음악·미술 정서 스쿨’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평교육지원청 차미순 교육장은 “두물 방과 후 공유학교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 소외지역 학생들의 미래 교육 역량을 높이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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