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국화도 해상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보트, 해경에 의해 구조

지난달 31일 오후 3시40분께 화성 국화도 인근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보트가 해경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지난달 31일 오후 3시40분께 화성 국화도 인근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보트가 해경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화성 국화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레저보트가 구조됐다.

 

1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0분께 화성 국화도 인근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정 P-110정과 민간해양구조선 1척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50분께 예인조치를 마쳤다.

 

사고가 난 레저보트는 0.9t 규모로 당시 승선원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겨우 내 운항하지 않던 레저보트 운항 시 반드시 항행장비 등 장비를 점검해야 하고 운항 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