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국화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레저보트가 구조됐다.
1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0분께 화성 국화도 인근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정 P-110정과 민간해양구조선 1척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50분께 예인조치를 마쳤다.
사고가 난 레저보트는 0.9t 규모로 당시 승선원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겨우 내 운항하지 않던 레저보트 운항 시 반드시 항행장비 등 장비를 점검해야 하고 운항 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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