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광교점이 브랜드 확대 및 새로운 팝업 공간 조성을 통해 유통 격전지인 수원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은 최근 고객에게 다양하고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 조성을 제공하고자 신규 브랜드 확충에 나섰다.
갤러리아 광교점은 지난해 12월, 매장 7층에 나이키 메가숍 ‘나이키 웰컬렉티브’ 매장을 오픈했다. 해당 매장은 층 내 최대 규모인 660㎡로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월에는 경기권 백화점 최초로 유명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팝업이 들어섰으며, 3월에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론진’이 입점해 백화점의 품격을 한 층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 광교점은 새로운 형태의 팝업 공간을 조성, 시즌에 걸맞게 변화를 주며 고객을 마주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갤러리아 광교점은 1층 안내 데스크를 없애고 팝업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첫 팝업 매장은 LG전자가 캠핑에 필요한 IT전자기기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로봇, 인공지능(AI) 미디어 등 미래형 콘텐츠를 비롯해 백화점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관계자는 “올해 수도권과 지방 점포들을 중심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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