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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은행 데이터센터 공사장서 30대 근로자 숨져

승인 2024-03-31 08:04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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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이미지투데이

 

하남의 모 은행 데이터센터 신축현장에서 30대 근로자가 깔림 사고로 숨졌다.

 

31일 고용노동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10시께 모 은행 데이터센터 공사장에서 전기실 배전반용 패널을 운반하던 30대 A씨가 넘어진 패널에 깔려 사망했다.

 

A씨는 공사를 맡은 배전반 제조업체의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키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하남시#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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