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성원 후보 “국공립 특수학교 신설·장애인 복지관 건립” 공약 [열전 25시]

연천역 첫 출발 전철에 탑승,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동두천·양주(은현·남면)·연천 을 김성원 후보. 송진의기자
연천역 첫 출발 전철에 탑승해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동두천·양주(은현·남면)·연천을 김성원 후보. 송진의기자

 

국민의힘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는 28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더 강력해진 3선의 힘으로 333공약 열다섯 번째 약속으로 장애인을 위한 ‘국공립 특수학교 설립·장애인 복지관 건립’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 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이들을 존중하고 배려가 넘치는 동네를 만들겠다”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인력에 ‘가족포함’ ▲국공립 특수학교 신설 ▲장애인 복지관 건립 ▲경기북부 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유치 등의 공약을 약속했다.

 

그는 “다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고 같이의 가치를 실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전날 333공약 열네 번째 약속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중소기업 킬러규제 혁파·점포 신용카드 소득공제 50% 신설’ 공약을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연천군 선거구를 지킬 수 있게 힘을 준 연천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오전 5시28분 연천역에서 첫 출발하는 전철1호선을 타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연천 전철을 개통시킨 기적의 힘으로 동두천·연천·은현·남면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내겠다. 주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한결같은 성원에 더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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