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안전보건公 경기본부, 화성 건설현장서 ‘안전나눔’ 캠페인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본부 관계자들이 화성시 산척동의 한 건설현장 밀집지역에서 ‘안전나눔 행복드림’ 캠페인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제공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본부 관계자들이 화성시 산척동의 한 건설현장 밀집지역에서 ‘안전나눔 행복드림’ 캠페인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제공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안전나눔 행복드림’ 캠페인을 열고 소규모 건설 현장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본부는 27일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사들과 함께 화성시 산척동의 한 건설현장 밀집지역에서 제6차 ‘현장점검의 날’과 ‘안전나눔 행복드림’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 문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현장 관계자와 함께 추락, 협착, 충돌 등 위험요인을 발굴해 안전 메시지를 부착하고 재해예방기법을 전수했다.

 

또 현장마다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취약분야에 대한 재정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 따라 하기 쉬운 작업계획서, 공정별 위험성평가 등이 담긴 안전나눔 책자도 200부가 배포됐다.

 

한편,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본부는 오는 11월까지 두 달에 한 번씩 매주 넷째주 수요일을 ‘안전 나눔 행복 드림 캠페인의 날’로 지정·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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