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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특산물에 ‘메이드 인 이천’ 표기…관련 행정절차 착수

승인 2024-03-27 16:05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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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이천’ 브랜드. 이천시 제공
‘메이드 인 이천’ 브랜드.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지역 농특산물과 공산품 등에 ‘메이드 인 이천’를 사용해 도시브랜드 창출에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메이드 인 이천’은 제품의 원산지가 이천이라는 의미의 도시브랜드로 생산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국내산 제품 인식을 통해 판매율을 높이고 이천은 효과적인 지역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는 윈윈 전략을 실현할 방침이다.

 

대상 제품은 농특산물, 사회적기업 제품, 지역 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주원료가 국내산인 우수품질 제품 등이다. 특히 최근 농특산물을 비롯해 많은 해외 수출이 이뤄지는 만큼 국내는 물론 세계에 이천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우선 ‘메이드 인 이천’을 캘리그래피를 통해 시각적인 로고로 제작했으며 상표권 등록 등 디자인 도용과 무단 사용을 막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김경희 시장은 “적극적인 브랜딩 전략으로 ‘메이드 인 이천’을 대중성 높은 도시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도시브랜드#메이드 인 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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