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문화원-한경국립대, 지역문화 발전 위해 손잡아

박석규 안성문화원장(왼쪽)과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이 27일 한경국립대에서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문화원 제공
박석규 안성문화원장(왼쪽)과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이 27일 한경국립대에서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문화원 제공

 

안성문화원과 한경국립대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안성문화원은 27일 한경국립대에서 박석규 문화원장,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 등 양측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 교육과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합의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는 5개항을 약속했다.

 

또, 문화예술 교육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양 기관과 단체가 상호 협력한다. 시설 및 인력 활용, 보유 사료 공동 이용, 학술연구, 문화예술 발굴·복원·보전·계승 등을 합의했다.

 

이원희 총장은 “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은 문화에 많은 관심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성문화원이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석규 문화원장은 “논어에서 유래한 온고지신에서 알 수 있듯이 전통을 배우고 계승하는 일은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토대다. 한경국립대의 젊은 문화와 학술이 접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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