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의 자율방범대와 어머니 자율방범대가 법정단체로 재탄생하면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하남서는 장한주 경찰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및 어머니 자율방범대를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남서 자율방법대가 자율방범대법에 따라 조직 신고, 결격사유·범죄 경력 조회 등 엄격한 자격 심사를 거쳐 법정단체로 거듭난 데 따른 행사다.
하남서 자율방범대는 2개 연합대, 17개 지대, 421명의 인원으로 구성됐고,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다.
이들은 자율방범대법뿐 아니라 하남시 조례, 예산증액 등 법적·제도적 지원을 통해 명실상부 공동체 치안 파트너로 위상이 강화됐다.
장 서장은 “하남시는 역동적으로 급성장하는 도시로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기여가 절실하다”며 “이런 의미에서 자율방범대는 앞으로 치안 파트너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속적인 민·경 협력치안 활동에 적극 참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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