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가 지역 대학과 함께 공익광고를 제작한다.
용인동부서는 26일 오전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용인예술과학대,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공익광고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구 용인동부경찰서장, 최성식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총장, 신재학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을 비롯해 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동부서는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홍보영상 기획을 맡고, 용인예술과학대 학생들은 광고 영상제작을 담당한다. 상담소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주민 대상 교육 시 제작된 영상을 활용할 수 있다.
김성구 서장은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협업하게 된 것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해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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