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림자유발도로프학교 ‘동림마당’ 내달 20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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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림자유발도로프학교 동림마당 포스터. 동림자유발도로프학교 제공

 

동림자유발도로프학교 동림마당이 다음달 20일 오전 10~12시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동림자유발도로프학교에서 열린다.

 

발도르프 교육은 20세기 초 오스트리아의 인지학자 루돌프 슈타이너가 만든 사상을 실천하는 대안교육이다.

 

인간 발달에 대한 이해, 모두에게 열린 교육 접근성 등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다.

 

발도로프학교는 주기별 집중 수업, 교과서 없는 환경, 전인교육 등 아이들의 각 시기에 맞는 특별한 교육내용과 예술적 방법론을 적용한 교수법을 적용해 아이들을 가르치며 자치 경영과 운영을 통해 책임감 있는 교육 환경 마련에 힘쓰고 있다.

 

용인특례시에 위치한 동림자유발도로프학교는 전국 발도로프 학교 중에서도 활발히 운영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선 발도로프 교육 강의 및 교실 내부 관람, 움직이는 교실과 원예 체험, 상급 기하학, 인형극 관람, 신편입 상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섹션이 준비돼 있다.

 

발도로프교육에 관심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동림자유발도로프학교 누리집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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