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26일 고양장항 지구 내 신혼희망타운(A4, A5BL) 현장을 점검했다.
고양장항 지구는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로, 이번 점검을 시행한 신혼희망타운 A4, A5 블록은 지난 2020년 12월 착공돼 오는 31일 최초 입주를 앞두고 있다.
앞서 LH는 고양장항 지구 신혼희망타운 준공을 앞두고 주변 상가 등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돼 있지 않은 점을 우려, 국토부·경기도·고양시 등과 함께 주민 입주 대비 특단의 대책으로 입주 점검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는 등 기반 시설 조성에 힘써왔다.
우선 LH는 입주 예정자 대부분이 결혼 7년 미만의 신혼부부인 점을 고려해 단지 내 종합보육센터 및 세대 내 아가방 공간 마련 등 어린 자녀들의 보육환경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신규 공공주택 지구에 성공적인 입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친 LH에 대해 입주 예정자들은 이한준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LH 직원을 위한 커피차를 준비하는 등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도시·주택 품질 등 현장 점검을 마친 이한준 사장은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안정적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면서 “불편함 없이 거주하실 수 있도록 주택 품질 확보와 기반 시설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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