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치과에서 난동 피우고 카드 빼앗아 쓴 50대 구속 기소

수원지검 성남지청 전경. 수원지검 성남지청 제공
수원지검 성남지청 전경. 수원지검 성남지청 제공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허훈)는 치과에서 난동을 피운 50대 A씨를 업무방해와 강도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치과에서 임플란트 비용 환불을 요구했다가 받아 들여지지 않자 욕설을 하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또 치과 직원을 폭행하고 휴대전화기 및 신용카드를 빼앗아 달아난 뒤, 신용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위협하는 강력 범죄에 대해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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