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경제 경제일반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경부고속道 동탄∼기흥동탄 직선·지하화…28일 오전 5시 개통

승인 2024-03-25 11:18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기자페이지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 제공

 

경부고속도로 동탄JC~기흥동탄IC 구간이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치고 오는 28일 오전 5시부터 개통된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직선·지하화 사업은 동탄JC~기흥동탄IC 사이 4.7㎞ 구간을 직선화하고, 이 중 도심 구간 고속도로 1.2㎞ 구간을 지하화해 상부 공간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이번 개통은 지난 2017년 3월 착공 이후 7년 만이다.

 

앞서 지난해 3월 지하화 도로(동탄터널) 중 서울 방향 구간은 선제적으로 개통된 바 있다.

 

국토부는 그간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동탄1·2 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상부구간에 연결도로를 개통하고 도심공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때 연결도로 중 2개 도로는 6월에, 나머지 4개 도로는 12월에 개통 예정이다. 도심공원 공사기간은 오는 5월부터 2026년 11월까지다.

 

주종완 국토부 도로국장은 “교통시설과 도시공간의 조화로 도로 이용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지역주민들은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도로 지하화를 통한 도시 공간 이용 효율성 제고 노력을 지속해가겠다”고 전했다.

#경부고속道#국토교통부#지하화#경부고속도로#동탄JC~기흥동탄IC#동탄JC~기흥동탄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