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용기 주는 공연 보여주길"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입단원 위촉

기존 단원 6명, 예술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안양시가 시청 상황실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7기 신입단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시청 상황실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7기 신입단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7기 신입단원 위촉식과 합창단원의 예술발전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제37기 신입단원은 총 16명이다. 그동안 수준 높은 공연으로 안양시 예술문화 발전에 공을 세운 단원 6명도 같은 날 예술발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안양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996년 1월 경기도 최초의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창단했다. 지금까지 29년째 뛰어난 실력과 다양한 연출을 겸비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제19회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청소년 및 민속 분야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국립합창단 ‘까르미나 부라나’ 공연에 어린이 합창으로 출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합창단의 새 가족이 된 제37기 신입단원과 예술발전 유공 표창을 받은 단원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합창단을 통해 꿈을 펼치고 있는 단원들을 응원하고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공연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오는 28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제52회 정기연주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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