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재기에 도전하는 청년 재창업 기업 일곱 곳을 지원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잠재력이 높은 재창업자들에게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등을 지원해 재기를 돕는 프로젝트다.
대상은 성남 거주자 또는 성남에 사업장을 둔 창업 경험자 가운데 재기에 도전하는 청년 재창업자로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 재창업 기업 일곱 곳은 ▲타액을 이용한 반려동물 알레르기 검사키트 제작 ▲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과외 플랫폼 개발 ▲프리미엄 밀키트 판매 플랫폼 개발 등의 사업화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맞춤형 조언과 전문 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이후 창업 프레젠테이션 시연을 거쳐 결과에 따라 각 회사에 1천만~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8~12월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어린이집 565곳과 지역아동센터, 가정보육아동 등 총 3만189명에게 제철 과일 간식을 제공할 예산 17억6천800여만원을 확보해 공급을 개시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가정보육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 간식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촉진하고 국산 과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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