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0일 개통 GTX-A 수서∼동탄 구간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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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노선 열차의 실물 모형. 경기일보 DB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에 앞서 29~22일까지 국민참여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점검에는 지난 2월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공개모집으로 뽑힌 일반국민 200여명과 국토부 직원 70명이 참여한다.

 

앞서 운영사인 에스지레일㈜ 주관으로 시행된 두차례 이용자 현장 점검 때보다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국토부는 이번 안전점검을 일반국민에게 최초로 GTX 수서역사, GTX 성남역사 등 준공역사의 시설을 공개한다. GTX-A 철도차량 시승체험 활동 등 이용객 안전과 편의사항도 최종 점검한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건의된 사항을 신속히 검토해 최대한 빨리 바로잡을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현장에 익숙해진 담당자 관점에서 벗어나 이용객의 입장에서, 국민의 눈으로 다시 한번 이번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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