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상공회의소는 이성하 제10대 회장이 13일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장은 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오늘의 상공회의소가 있기까지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역대 회장님들과 고문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그분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광주와 하남은 각종 규제로 기업인들의 애로가 많은 지역이다.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유관기관 등에 정책 제안을 하는 등 기업인들의 위상강화와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주)시티이텍 대표이사이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이사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제8대 상임위원과 제9대 부회장을 역임했다.
취임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이용 국회의원, 한봉훈 광주소방서장, 이병오 경기광주세무서장, 박남수 광주시도시관리 사장 등 내빈과 역대 회장 및 고문,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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