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시민들의 화장시설 편의를 위해 실시한 이천시 화장시설 설치후보지 공개 모집에 심사기준을 충족한 마을 3곳이 접수해 앞으로 심사를 통해 후보지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 1월12일부터 2월29일까지 후보지 공모를 실시했으며 신청서를 제출한 지역은 대월면 구시리, 대월면 도리리, 율면 월포1리, 민간법인 ㈜효자원 등으로 총 4곳이 접수했으나 효자원은 주민동의서 미비 및 부지면적 기준(2만㎡) 미달로 서류 심사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했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의 위한 필수시설인데도 장사시설이라는 시설의 특수성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동의와 인접 지역 주민대표 동의서 제출, 사업설명회 개최 등을 걸쳐 후보지로 접수했다.
3곳은 비교적 인접 마을에 비해 개발이 낙후된 곳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지역은 3월 중 1차(서류심사), 2차(현장조사), 3차(제안설명 및 최종심의)심의 후 최종 사업부지로 선정될 예정이며 이후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사전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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