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유의동 평택을 출마 기자회견…“내일이 기대되는 평택 만들 것” [총선 나도 뛴다]

6일 오전 평택 배다리공원 분수광장에서 국민의힘 유의동 평택병 국회의원 후보가 출마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안노연기자
6일 오전 평택 배다리공원 분수광장에서 국민의힘 유의동 평택병 국회의원 후보가 출마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안노연기자

 

국민의힘 유의동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6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이날 유 후보는 평택 배다리공원 분수공원에서 “집권 여당의 힘으로, 정책의 힘으로 평택의 미래를 당당하게 열어가겠다”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그는 “국민이 허락한 180석을 갖고도 민생법안을 위한 고민보다 당 대표의 안위에만 몰두하는 정당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둘째 평택의 4년을 책임지는 이번 선거는 그 결과에 따라 평택 100년의 미래도 바꿀 수 있다”며 “평택의 양적 성장이 지속 가능하려면 이젠 질적인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 문화, 생활 인프라의 질을 올려야 한다”며 38번 국도 확장공사를 조기 완료하고, 서울까지 30분 내 출퇴근을 가능하도록 GTX 평택 연장 완공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또 중학교 근거리 배정과 소아과 부족 문제 해결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했다.

 

서정리역, 평택지제역, 평택역 철길을 지하화하고 철도부지를 통합 개발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국민의힘에게 험지로 분류되는 평택병에 출마한 각오를 묻는 경기일보 취재진의 질문에는 “객관적인 자료를 본다면 불리한 상황인 건 맞지만 능히 극복할 수 있고 시민의 마음이 모아지리라 본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의힘 정책과 공약을 개발하는 집권 여당의 정책위의장으로 국민이 공감하고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발굴해 여러분에게 도움을 드리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평택, 유의동이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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