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타운하우스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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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용인의 한 주택 건설 현장에서 6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3분께 용인 처인구의 한 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A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사고는 해당 공사 관련 협력업체 대표 A씨가 개구부(시공과정에서 바닥에 뚫은 구멍)에 거푸집을 고정하다가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일어났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은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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