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감일동 행정복지센터가 감일공공복합청사에 둥지를 틀고 대(對)시민 행정서비스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감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0년 4월20일 감일동 분동과 함께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에 임시청사를 처음 개청한 데 이어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를 위해 지난해 1월 KJ프라자 1~2층으로 이전했다.
이후 감일공공복합청사 준공으로 업무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곳으로 옮겨 지난달 29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정 서비스에 나섰다.
현재 감일공공복합청사는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감일 예비군통합동대 등이 입주했으며 앞으로 ▲1층 국공립어린이집 ▲2층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감일청소년문화의집 ▲4층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각각 들어서 행정·복지·문화·돌봄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감일동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동 행정복지센터가 문을 열 수 있는 건 감일동 주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감일동이 ‘감동이 일상인 동네’라는 별명에 걸맞도록 주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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