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 새 둥지…개소식 열고 본격 행정서비스 돌입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달 29일 열린 감일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하남시 제공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달 29일 열린 감일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감일동 행정복지센터가 감일공공복합청사에 둥지를 틀고 대(對)시민 행정서비스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감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0년 4월20일 감일동 분동과 함께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에 임시청사를 처음 개청한 데 이어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를 위해 지난해 1월 KJ프라자 1~2층으로 이전했다.

 

이후 감일공공복합청사 준공으로 업무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곳으로 옮겨 지난달 29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정 서비스에 나섰다.

 

현재 감일공공복합청사는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감일 예비군통합동대 등이 입주했으며 앞으로 ▲1층 국공립어린이집 ▲2층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감일청소년문화의집 ▲4층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각각 들어서 행정·복지·문화·돌봄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감일동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동 행정복지센터가 문을 열 수 있는 건 감일동 주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감일동이 ‘감동이 일상인 동네’라는 별명에 걸맞도록 주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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