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나도 뛴다] 2월 27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③

민심 다잡기 나선 개혁신당, 동탄서 간담회 개최
민주당 김병욱 의원, 재건축 공약 1호 발표

■ 민심 다잡기 나선 개혁신당, 동탄서 간담회 개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이원욱 의원이 동탄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도균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이원욱 의원이 동탄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도균기자

 

개혁신당이 제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둔 27일 화성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오산시 외삼미동 한 카페에서 ‘미래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동탄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석 당대표를 비롯해 양향자 원내대표, 이원욱 의원(화성을),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 등은 30여분 동안 지역 학부모 등과 교육·교통 등 사회 인프라 부족 및 지역 현안,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이들은 동탄 솔빛상가로 이동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정책홍보전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어느 당보다 구체적이고 개혁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혁적인 방법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양당 혐오 속 민생과 국가발전은 뒷전이 됐다”며 “동탄의 미래성장동력을 찾아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하겠다”고 전했다.

 


 

■ 민주당 김병욱 의원, 재건축 공약 1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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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의 재건축 공약 내용. 김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은 27일 재건축 선도지구 전국 최다 지정 등을 골자로 하는 재건축 공약 1호를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재건축 선도지구 전국 최다 지정 ▲선도지구 매년 1개 이상 추가 지정 ▲재건축 1+1 입주권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 저의 끈질긴 노력과 민주당의 주도적 역할을 통해 지난해 12월 통과시킬 수 있었다. 신속한 재건축 활성화를 해낸 김병욱이 마무리까지 책임지겠다”며 “이 공약으로 분당은 강남을 뛰어넘는 ‘재건축 특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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