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마을기록 아카이빙북 ‘일상이천점: 이천시기록관 마을기록인단 7기’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시민 일상을 2천점 이상 보존하고자 하는 바람인 ‘일상이천점(日常二千點)’과 일상 아카이브(기록관)의 이천 지점을 가정한 ‘일상이천점(日常利川店)’ 등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5주간 실시한 마을기록인단 7기는 8명의 마을기록인이 참여해 개인의 삶을 주제로 기억과 경험이 남은 장소의 사진과 영상 등 1천704점의 기록을 이천시기록관에 기증했다.
책자는 마을기록인단 7기 운영 중 ▲아카데미 교육과정 ▲기록화 전략 수립 ▲기록화와 수집 ▲기록물 정리 ▲장소에 대한 기억과 경험의 기술(記述) 등 전 과정을 기록으로 보존(아카이빙)해 마을기록 관리를 몰라도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수집된 방대한 기록을 효율적으로 검색하기 위한 검색도구(카탈로그)이자 기록 자체를 볼 수 있는 도록이다.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각 도서관 등에 배부했으며 이천시기록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을 대표하는 유일한 시립아카이브인 이천시기록관이 시 모든 공공기록을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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