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아파트 주차장에 세운 차량에서 불이 나 성 1명이 화상을 입었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4분께 평택시 비전동의 한 아파트 지상주차장에 세워진 SUV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이 차량을 태우고 10여분 만인 오후 11시39분께 꺼졌다.
이 불로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A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차박(차에서 숙박)을 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던 휴대용 가스버너의 부탄가스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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