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HiVE 센터, ‘2023 평생직업교육 발전포럼’ 개최

연성대학교 창의교육센터 인스퍼레이션 홀에서 안양시 평생직업교육 성과확산 포럼이 열렸다. 대림대학교 제공
연성대학교 창의교육센터 인스퍼레이션 홀에서 안양시 평생직업교육 성과확산 포럼이 열렸다. 대림대학교 제공

 

안양시 HiVE 센터는 최근 평생직업교육 발전 및 성과공유를 위한 ‘2023년 평생직업교육 발전포럼’을 개최해 주목받았다.

 

26일 안양시 HiVE 센터에 따르면 포럼은 지난 15일 연성대학교 창의교육센터 인스퍼레이션 홀에서 개최됐고, HiVE 사업 실무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프로그램 학습자 등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선 대림대-연성대-안양시가 공동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의 사업성과와 고도화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HiVE 사업은 2차년도 과업을 마무리했으며, 마지막 3차년도를 준비하고 있다.

 

안양시 HiVE 센터는 그동안 고등직업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특화분야 정주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갖고 산·학·관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지식기반,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차년도에는 대림대 응용SW전공과 AI시스템과, 연성대 영상콘텐츠과 뉴미디어콘텐츠전공 정규학과를 신설해 모집정원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1차년도에는 725명의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39개의 단기과정을 운영했고, 2차년도에는 870명의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총 59개의 평생직업교육 단기과정을 확대 운영했다.

 

대림대, 연성대, 안양시는 지난 2022년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 HiVE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수도권 내 유일 A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대림대, 연성대와의 끈끈한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평생직업교육 발전과 더불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운광 대림대학교 총장은 “올해 HiVE 사업은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뤘으며, 지속가능한 대학, 발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2025년부터 전국에 확산돼 운영될 RISE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데, HiVE 사업의 운영성과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권민희 연성대학교 총장은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핵심적 역할을 위해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공동의 가치를 추구해왔다”며 “지역사회의 2030 청년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4060 성인학습자들에게는 인생전환기를 지원해 지속가능한 협력체계가 더욱 견고히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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