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시작품제작지원 참가기업 모집…기업당 최대 1천만원

안양산업진흥원 전경. 경기일보 DB
안양산업진흥원 전경. 경기일보DB

 

안양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 시작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보유 아이디어나 제품 등의 신속한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맞춤형 시작품 제작 비용 지원을 통해 조기 시장진출을 촉진해 우수기업으로의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완제품 또는 부분품 제작, 디자인 목업(Mock-up), 회로설계, 제품 양산을 위한 시작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이며, 기업부담 10%가 발생한다. 예산 범위 내에서 10여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다양한 지원을 발판 삼아 안양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에 사업장(본사)을 둔 제조, IT, SW, 콘텐츠, 지식산업군 업종의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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