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26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0분께 처인구 이동읍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91명과 장비 39대를 투입해 신고가 접수된 지 31분 만에 불을 껐다.
현장에서 7명이 구조됐고 2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남성 A씨(31)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2층 세대 내부에서 방화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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