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1차 정책제안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정책제안토론회에는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의원 70여명과 퍼실리테이터,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각 상임위별 정책제안 분야에 대한 논의와 지역현안 탐색 및 1차 의제발굴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제안 받은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권역별 수요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체감형 아동 정책 시행을 위한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는 ▲전동킥보드 거치대 및 주차장 설치 ▲권역별 어린이 안전바 및 안전 울타리 추가 설치 ▲아동 대상 마을공동체 교육 활성화 등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아동의원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시각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경청하겠다”며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존중되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