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경기도의원, 동의정부역 추진 상황 재점검…“4월 용역 결과 나올 것”

오석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오 의원 제공
오석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오석규 의원 제공

 

오석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 4)이 자신이 최초로 제안한 동의정부역(가칭)에 대한 경기도 연구 용역 결과를 재점검했다.

 

오석규 의원은 23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373회 임시회 철도물류항만국 업무 보고에서 “지난 2년간 GTX-E 플러스 노선(별내~송우 구간), 도시철도 8호선(별내선) 연계와 공용선로 및 동의정부역 신설을 제안했다”며 “경기도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지난해 4월에 착수했는데 상황이 어떻게 되는가”라고 물었다.

 

박재영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지난해 12월 애초 도가 구상했던 GTX 플러스 노선을 검토했고 이후 오 의원이 제안한 사안을 살펴보고 있다”며 “연구용역이 4월 말이기에 그 시기에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오 의원은 “동의정부역은 탑석, 민락, 고산 등 의정부 동부 지역의 교통을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연구용역 마무리를 당부했다.

 

오 의원은 지난 2022년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GTX-E 플러스 노선과 도시철도 8호선(별내선)을 연결해 선로의 공용 사용과 공용역사인 동의정부역 신설을 최초로 제안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동의정부역에 대한 경기도의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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