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일꾼] 하남시의회 오승철·오지연 의원 대표발의 조례 눈길

오승철, 청년창업지원, 장애인기업 지원 조례 
오지연,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

오승철 하남시의원. 하남시의회 제공
오승철 하남시의원. 하남시의회 제공

 

하남시가 앞으로 청년 창업이나 장애인 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 정책 지원이 기대된다.

 

오승철 의원(민)은 자신이 대표발의한 ‘하남시 청년창업 지원 조례안’과 ‘하남시 장애인기업활동 지원 조례안’이 제327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청년의 경제활동 및 일자리 해소를 촉진하고 장애인 기업의 판로 확대 및 행정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주요 골자는 청년창업 조례안은 ▲청년창업 촉진과 창업기업 육성 지원 사업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설치·운영 ▲창업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의 포상 등을 담고 있다.

 

또 장애인기업 지원 조례안은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계획 수립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 사업 ▲장애인기업 공사·용역·물품의 구매 촉진 ▲장애인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홍보 등을 규정하고 있다.

 

오승철 의원은 “이번 조례로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장애인 기업인들의 어려움 해소, 경영 의욕 고취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 하남시가 청년과 장애인 기업 활동에 대해 보다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지연 하남시의원. 하남시의회 제공
오지연 하남시의원. 하남시의회 제공

 

하남시가 모든 시민의 균등한 문화예술교육 기회 보장으로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통한 문화복지 도시 구현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오지연 의원(국)은 대표 발의한 ‘하남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조례안은 K-스타월드 조성과 함께 하남시가 진정한 글로벌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누구나 평생에 걸쳐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 마련이 요구되면서 마련됐다.

 

주요 골자는 ▲하남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정책 수립 ▲문화예술 관계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필요한 비용 지원 ▲학교·지역의 효율적 연계 협력을 위한 지역거점 구축 등이다.

 

오지연 의원은 “지역문화분권이 국정과제로 떠오르면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생애주기별 체계적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해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앞서 지난해 12월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3 하남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주최하는 등 하남시 문화예술교육 가치 증진과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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