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총장 안순철)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선언식을 열고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를 강조했다.
20일 단국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죽전캠퍼스에서 개최된 선언식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캠퍼스 안팎에서 실천하는 단국대의 실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국대는 실천 방안으로 ▲진취·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 ▲지역사회 참여 ▲환경보전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 등을 통한 평등과 다양성 구축을 선언했다.
안순철 총장은 “‘민족애를 바탕으로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양성’이라는 단국대의 교육목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철학과 맞닿아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뜻하는 유엔 SDGs는 2015년 유엔 총회에서 2030년까지 이행하기로 결의한 인류 공동의 발전 목표다.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 5개 영역에서 인류가 지향해야 하는 17개의 구체적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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