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雨水)인 오늘…포근하다 오후부터 ‘뚝’ [날씨]

경기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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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녹아 비가 온다는 우수(雨水)인 19일 월요일은 전날 내리던 비가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포근하다가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까지 2월에 내리는 비 치고 많은 양이 내리며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하겠다.

 

비는 늦은 오후(15~18시)에 대부분 그치겠고 경기동부 일부에서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인천 전역 20~60㎜, 서해5도 10~40㎜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2도, 낮 최고 기온 10~13도 사이로 아침 기온이 크게 올라 5월 초순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11~12도 ▲안양·광명·군포 12~12도 ▲오산 11~13도 ▲양주·동두천 10~12도 ▲가평 6∼11도 ▲인천 9∼10도 등이다.

 

바람은 비교적 강하게 불어 수도권 전역에서 순간풍속 35~55㎞/h(10~15㎧) 내외를 보이겠고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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