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기대 속 걱정 해결’ 신입생 예비학부모 교육 성료

용인교육지원청이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예비 신입생 학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용인교육지원청이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예비 신입생 학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3~15일 예비 신입생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학부모 881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박물관 강당과 온라인에서 열린 교육은 초·중·고교 자녀의 입학을 앞둔 신입생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학교생활을 이해하는 방법, 바람직한 부모 역할 고민 등에 대한 생각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 학교 재직 교사를 중심으로 꾸려진 강사진은 자녀의 성장에 따라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 현장과 직결되는 교육 자료로 부모들과 소통했다.

 

교육 과정은 자녀의 성장에 따른 학교 교육을 바로 알고 올바른 학부모 역할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초등학교 입학전 준비 ▲학교교육과정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학교생활 및 학부모의 역할 등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 공유됐다.

 

김희정 교육장은 “막연한 기대감과 걱정으로 가득한 예비학부모들에게 이번 교육이 큰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 중요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자녀들을 올바르게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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