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외사자문협의회, 외국인근로자쉼터 나눔 행사

이천경찰서와 이천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가 이천 외국인 근로자 쉼터를 방문해 나눔 행사을 펼치고 있다.
이천경찰서와 이천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가 이천 외국인 근로자 쉼터를 방문해 나눔 행사을 펼치고 있다. 이천경찰서 제공

 

이천경찰서(서장 유충열)와 외사자문협의회(위원장 한영순)는 최근 이천시 백사면 소재 이천 외국인 노동자의 집을 방문해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천 외국인 노동자의 집은 사업장 이동 신청 및 결정 기간 지낼 곳 없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 쉼터로 이용되는 곳이다.

 

외사자문협의회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지 위해 이천 쌀을 전달하고 외사 관련 공공안녕 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한편 이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유충열 서장은 “외국인이 많은 이천에서 안전한 다문화 사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외사자문협의회와 어려운 환경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힘써주는 쉼터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영순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근로자의 집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천지역 다문화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천경찰서와 협업해 지속해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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