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부발읍의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남성이 숨졌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5분께 이천시 부발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여대와 소방관 등 50여명을 투입해 5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비닐하우스 내부에선 8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비닐하우스는 7개 동 중 A씨가 있던 주거용 1개 동과 창고용 1개 동 등 2개 동이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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