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 5일 장애인 건강보건관리망 구축을 위해 동탄시티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 동탄시티병원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 지원을 통한 관내 장애인의 건강 관리율 제고 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장애인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중증장애인 대상자 발굴 및 장애인 건강주치의 연계, 지역장애인 건강 관련 강화 협력 사항 협의 등을 담당한다.
동탄시티병원은 중증장애인 대상 건강관리 계획 마련 및 보건소 재활사업 의료 상담·교육 지원, 취약계층 미충족 의료자 사례관리 등을 맡는다.
공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건강 문제에 대한 예방적 관리와 의료접근성이 강화됐다”며 “장애인 건강 보건 서비스의 불균형 해소와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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