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임금님표이천쌀 3년 연속 대미 수출

이천시의 임금님표이천쌀이 3년 연속 대미 수출길에 올라 이천쌀의 우수성이 국내는 물론 외국으로도 널리알려지고 있다.
이천시의 임금님표이천쌀이 3년 연속 대미 수출길에 올라 이천쌀의 우수성이 국내는 물론 외국으로도 널리알려지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임금님표이천쌀을 3년 연속 미국으로 수출하며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임금님표이천쌀은 지난 2022년부터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올 들어 뉴욕 19t(지난달 31일), 시카고 19t(지난 2일) 등 38t과 임금님표이천쌀 가공식품인 임금님표이천쌀 명품컵누룽지 6천개를 함께 수출하며 K-푸드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이천시 신둔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대미 쌀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김현수 농협이천시지부장 및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농민단체 등이 참석해 이천 쌀의 3년 연속 대미 수출을 축하했다.

 

김 시장은 “농민들이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일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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